내담자의 동의를 받고 게재 합니다
S 부부 중 아내[10회기]
상담에 오게 된 계기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걱정과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저의 태도를 개선하고 싶어서입니다.
상담과정에서 남편에 대한 저의 불신은 저의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벌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원인을 알게 되는 저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자꾸 생각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때 아팠던 마음이 다시 상기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담을 통해서 제가 사과를 받고 싶었던 상대방의 역할을 남편이 잘 해주어서 사과를 받게 되어서 마음이 어느새 나아졌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렸을 적 외할머니에 대한 안 좋았던 기억을 많이 치유한 것 같습니다. 또한 원래 상담소를 찾은 목적인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중간 역할을 해주시는 소장님이 계셔서 중립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는 대화법을 하며 노력했고, 상대방의 말도 잘 들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상담에 오지 않고도 남편, 원가족과의 관계가 행복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남편을 의심하는 마음을 없애고 믿음을 키우고, 원가족에게 심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