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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상담] "상담에서 편하게 얘기하며 풀 수 있었어요"
하이브가족상담센터 조회수:1319 112.168.69.153
2018-11-15 17:00:46

Q. 오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남편: 상황 대처법을 알고 싶었어요. (상담 오기 전)당시에 장인어른이 계속 와이프와 저한테

연락을 취했어요근데 와이프는 연락을 받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조금 겁을

먹었고그리고 장인어른이 갑자기 우리 집에 온다던 가 제 회사에 온다던 가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몰랐어요전 단순히 경찰에 신고해라못 들어오게 해라이런 1차원 

적인 얘기를 했었는데 와이프는 계속 그게 아니라고 하고그런 거에 대한 상황대처법이나 가이드를  

받고 싶어서 여기가 맞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무작정 온거죠. 

 

 

Q. 상담을 받으시니 어떠셨나요?

 

아내: (상황이해결됐다고 보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거여기 아니었으면  

아마 얘기 못했을 텐데만약에 아빠가 찾아온다고 했으면 그 전엔 저 혼자 끌어안았겠죠 

말 안하고근데 이제는 남편에게 상의한다거나 이런 게 생겼으니까남편도 이젠 얘가 왜  

이렇게 생각하지가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있겠구나 라는 게... 

 

남편: 제가 생각하는 건 솔직히 상황적인 모습을 봤을 때 크게 바뀐 게 있진 않아요만약에  

장인어른에게 또 다시 연락이 온다던가 하면 와이프는 그 전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을 거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거 같아요근데 다만 똑같이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가 왔을 때 하나의 대처법무방비상태로 전화 받고 찾아오는 상황에서  

하다못해 여기 잠깐 전화해서 물어본다던가 하는 방법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이프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상황 상 이게 마지막이고 쉬어야 하는 시간이  

생겼는데 좀 아까워요이 시간이 좀 더 길게 갈 수 있었으면...(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상담을 종료하게 됨). 와이프는 여기 올 때 좋아할 때도 있고 (상담과제 때문에)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었지만또 둘이 평일에 나와서 밥도 먹고 이 근처 돌아다니면서 오락실도 가고 카페도  

가고 그런 게 저는 되게 좋았거든요이렇게라도 시간 안내면 저도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우니까 

그래서 이 시간을 좀 더 길게 가져가면 어땠을까...이런 생각이 드는데 

뭐 와이프뿐만 아니라 아이들 얘기 할 수도 있고 좀 더 이어서 얘기도 하고 와이프 얘기 할 거  

없으면...저도 할 말 많거든요내 얘기도 좀 하고이런 식의 기회가 좀 있었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서 좀 아쉬워요아마 아이가 좀 더 크고 그러면 나중에 다시 오지 않을까하하.